'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 1위' 뺏긴 갤러리아…"텃밭 되찾아오겠다" 승부수 [송영찬의 신통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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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초 지방시 입점
6일 한국경제신문 취재 결과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7일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지하 1층을 ‘럭셔리 맨즈’라는 이름의 남성 명품관으로 재개관한다. 총 15개 브랜드가 입점하는 가운데 7일엔 △지방시 △발렌티노 남성 △라움맨 △페트레이 △브로이어 등 신규 브랜드 5개를 포함한 13개가 먼저 입점한다. 튜더와 스톤아일랜드 등은 이달 중 추가 입점한다.ADVERTISEMENT
발렌티노의 경우에도 남성 전용 매장을 내는 건 비수도권 지역에선 타임월드가 부산에 이어 두번째다. 기존 여성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관인 2층과 메인 출입구가 있는 1층 뿐 아니라 지하보도에서 직결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 1층을 남성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관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충청권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 수요를 끌어오겠다는 분석이다.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 강화하고 식음료 등 차별화
‘지역 1위 백화점’ 자리를 둔 갤러리아와 신세계의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갤러리아 타임월드의 지난해 매출은 7362억원으로 전년대비 0.6% 감소했다. 반면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 신세계는 지난해 864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위로 올라섰다. 서울·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대구·광주·부산 등 각 지역 1위를 목표로 광역상권을 공략한 신세계가 치고 올라온 사이 지역의 터줏대감이었던 갤러리아타임월드가 주춤한 것이다. 타임월드가 모기업 한화의 연고지인 카지노 꽁머니 즉시지급에서 1위 자리를 빼앗긴 것은 1997년 지역 향토백화점인 동양백화점 타임월드점으로 개점한 이래 처음이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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