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 불어 들어…기온 급강하에 '냉해' 대비해야
7일과 10일 황사 발원 예상…찬 바람 타고 국내 유입 가능성
내일부터 '꽃샘추위'…모레 아침엔 전국 체감기온 '탠 카지노'
단비가 그친 뒤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7일과 토요일인 8일 중국 동북 지역에 자리한 대륙고기압 때문에 국내로 찬 바람이 유입되겠다.

이에 7일부터 9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탠 카지노로 떨어지겠다.

특히 7일 오후부터 8일까지는 바람도 거세 추위가 더 크게 느껴지겠다.

8일의 경우 전국적으로 체감온도가 탠 카지노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예보에서 7일 탠 카지노 최저기온을 영상 2~10도, 낮 최고기온을 영상 12~20도로 예상했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탠 카지노 2도에서 영상 6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13~17도로 내다봤다.

평년보다 포근한 날이 이어지다가 기온이 급강하하기 때문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과수농가에서는 수분과 수정이 이뤄지는 때에 기온이 탠 카지노로 곤두박질치므로 냉해가 없게 세심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온은 9일 낮부터 오름세로 돌아서겠다.

남쪽으로 이동성 고기압이 지나면서 날이 맑고 따뜻한 서풍이나 남서풍이 불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서풍이 불면서 태백산맥 동쪽을 중심으로 대기가 다시 건조해지겠다.

바람이 산을 넘으면 습기를 잃고 건조해지는데 이를 '푄현상'이라고 부른다.

앞으로 황사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7일에는 국내로 찬 바람을 불어넣는 고기압과 연해주에 자리한 저기압 사이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황사가 발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에는 저기압이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 등 황사 발원지를 지나며 황사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황사는 찬 바람을 타고 국내로 유입돼 지상에 가라앉을 가능성이 있다.

다음 주 화요일인 11일 우리나라 북쪽에 기압골이 지나면서 수도권과 강원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은 예상에 변동성이 큰 시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