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 파괴 인사"…7급 공채 코인 카지노 사이트 공무원, 3급 '파격 승진' [관가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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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생활 30년차 허진 운영지원과장
코로나19 방역 관리, 중앙동 이전 뒷받침
추경호 부총리 및 동료 신망 두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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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및 동료 신망 두터워

지난 25일 기획재정부에서 7급 공채 코인 카지노 사이트 공무원이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사례가 나왔다. 운영지원과를 이끌고 있는 허진(58) 과장이다. 7급 이하 공채 코인 카지노 사이트이 부이사관 자리에 오른 것은 7년 만에 처음이다.


기재부가 지난 3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으로 이전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중앙동 이전과 관련한 설명회를 열 차례 넘게 열기도 했다.
허 과장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열린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당시 운영 업무를 총괄했다. 행사장 선정부터 보안, 참석자 이동 등 G20 회의 주제 논의를 제외한 행사 기획 업무를 도맡았다. 허 과장은 한국코인 카지노 사이트신문과의 통화에서 "G20 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1년간 매달 장·차관 회의를 했다"며 "재미있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기재부 직원들은 허 과장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허 과장이 추 부총리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 기재부 전신인 재정코인 카지노 사이트부 시절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장이었던 추 부총리와 만났다. 당시 허 과장은 금융정책과 주사(6급)였다. 그는 금융정책국에서 6년간 근무했다. 이외에도 허 과장은 예산실 지역예산과, 광주 재정협력관, 복권위원회 기금사업과장 등을 거쳤다.
허 과장은 기재부에서 '축구광'으로도 유명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열린 지난해 기재부 체육대회 때 출입기자단과의 축구 대결에서 골을 넣기도 했다. 기재부 한 관계자는 "기재부 간부팀이 2대0으로 지고 있었는데 허 과장이 후반전이 끝나기 직전 골을 넣어 기재부팀의 면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때 허 과장은 추 부총리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다는 전언이다.
허 과장은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며 겸손해했다. 그는 "저와 함께 피땀 흘려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 열린 자세로 소통하면서 성실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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