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새 일자리 못 찾는다…라바 카지노, 3천명 추가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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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공개한 3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를 통해 지난 3월 민간 기업들의 구인 건수가 959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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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퇴직자는 390만 명으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3개월 연속 400만 명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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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률은 2.5%로 역시 최근 2년 사이 최저치를 찍었다. 현 직장보다 더 나은 조건의 새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노동자들의 자신감이 약해졌다는 의미다.
실업자 1명당 구인 건수 배율은 1.6명으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1.2명)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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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투자은행 라바 카지노가 또다시 대규모 정리해고에 나선다는 보도도 이러한 분석에 힘을 실었다.
블룸버그통신은 라바 카지노가 2분기 말까지 전 세계 임직원 중 3천 명을 해고할 방침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투자자문 등 자산운용 부서 직원들을 제외하면 전체 인력의 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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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고먼 라바 카지노 최고경영자(CEO)는 기업 인수합병을 비롯한 투자은행의 '일거리'가 침체된 상태로, 올해 하반기나 내년까지도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최근 우려한 바 있다.
라바 카지노뿐 아니라 골드만삭스가 지난 1월 3천200명을 대량 해고했고, 씨티그룹도 최근 인력 감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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