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래 회장 사퇴'…키움카지노 엘에이, 12거래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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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 5분 기준 키움카지노 엘에이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1.91%) 오른 9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카지노 엘에이의 주가는 지난달 19일부터 4일까지 11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이 기간 주가는 10만원대에서 8만원 선까지 밀렸다.
김 회장은 지난달 20일 시간외 매매(블록딜)로 605억원 상당의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를 매도했다. 이날은 SG카지노 엘에이발 주가 급락 사태가 발생하기 2거래일 전이다. 이를 두고 카지노 엘에이업계에서는 사전에 주가조작을 인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주가조작 의혹 핵심 인물로 알려진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가 이번 사태의 배후엔 김 회장이 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확산했다. 김 회장과 키움카지노 엘에이은 라덕연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진영기 카지노 엘에이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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