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의 1카지노 잭팟 선택…지역은행 팔고 신용카드사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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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투자 포트폴리오
벅셔해서웨이, 캐피털원 첫 투자
BoA·씨티그룹 등 대형주 사고
뉴욕멜론·US뱅코프 모두 처분
여전한 '애플 사랑'…추가 매수
셰브런·GM 덜고 TSMC는 정리
벅셔해서웨이, 캐피털원 첫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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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멜론·US뱅코프 모두 처분
여전한 '애플 사랑'…추가 매수
셰브런·GM 덜고 TSMC는 정리

신용카드사 캐피털원 첫 편입
벅셔해서웨이가 15일(현지시간) 공개한 1분기 말 주식 보유 현황 공시(13F)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초 9억5400만달러를 들여 캐피털원파이낸셜 주식 992만 주를 매입카지노 잭팟. 캐피털원이 벅셔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에 등장한 건 처음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캐피털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22% 오른 89.12달러에 마감했고, 시간외거래에선 5.85% 더 상승하며 ‘버핏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벅셔해서웨이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2275만 주 순매수),씨티그룹(8만9000주) 등 대형 은행 주식 비중도 늘렸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BoA가 차지하는 비중은 9.09%로, 애플(46.44%)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반면 뉴욕멜론은행(-2507만 주), US뱅코프(-667만 주) 등 보유했던 지역은행 주식은 모두 처분카지노 잭팟. 뱅크런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는 분석이 나온다. 버핏 회장은 지난 6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행 위기를 주요 투자 위험 요인으로 거론카지노 잭팟.
“차보단 아이폰” 애플에 무한 신뢰
버핏 회장은 애플을 향한 애정을 1분기에도 추가 매수로 증명카지노 잭팟. 벅셔해서웨이는 1분기에 애플 주식 2042만 주를 추가 매입카지노 잭팟.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은 46.44%로 최대다. 버핏 회장은 “대부분의 소비자는 애플 아이폰을 사기 위해 두 번째 차를 포기할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를 보이기도 카지노 잭팟.꾸준히 비중을 늘려 온 미 에너지 기업 셰브런 주식은 3057만 주 팔았다. 포트폴리오 내 비중은 전 카지노 잭팟 9.78%에서 6.65%로 대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상위 다섯 번째로 크다. 또 조니워커, 기네스 등을 생산하는 영국 주류업체디아지오(28만 주)가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됐다.
GM과의 거리두기도 눈길을 끌었다. 벅셔해서웨이는 GM 주식 1000만 주를 팔았고, 포트폴리오 비중은 0.45%로 한층 낮아졌다. 버핏 회장은 자동차 산업 전망과 관련해 “5~10년 후를 장담할 수 없을 만큼 엄혹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벅셔해서웨이는 이번 분기에 TSMC 보유 주식을 모두 팔았다. 작년 3분기 41억달러를 투자한 뒤 다음 분기인 4분기에 지분 86%를 정리한 데 이어 잔여 지분까지 모두 처분카지노 잭팟. 버핏 회장은 “TSMC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 중 하나지만, 회사의 위치가 문제”라며 미·중 긴장 고조에 따른 우려를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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