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붓 당기자 문이 스르르"…'간판 없는 치맥바' 연 카지노 로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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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로얄에프앤비, 플래그십스토어 '카지노 로얄필방' 8일 개점
소스 바르는 붓 활용 인테리어
'스피크이지 치맥 바' 콘셉트
소스 바르는 붓 활용 인테리어
'스피크이지 치맥 바' 콘셉트

카지노 로얄치킨이 공간을 감춘 ‘스피크이지(speakeasy) 치맥(치킨+맥주) 바' 콘셉트로 MZ(밀레니얼+Z)세대 입맛 잡기에 나섰다.

카지노 로얄 교촌필방을 프리미엄 메뉴 테스트베드로 삼을 방침이다. 일식의 오마카세(맡김차림)처럼 셰프 추천 닭고기 요리로 구성된 '치마카세'(치킨+오마카세)도 선보인다.
매장명에는 브랜드의 차별화된 조리방식인 붓질과 제품철학을 반영, 붓을 만들어 파는 가게인 '필방'을 붙였다.카지노 로얄치킨이 대표 메뉴의 소스를 붓으로 바르는 점, 필방이 과거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창작자들의 구심점이자 예술활동의 바탕이 되는 좋은 재료를 발굴하고 연구하던 공간이란 점에서 착안했다는 설명. 카지노 로얄에프앤비 관계자는 "정직한 재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식문화를 제안하겠다는 창업주 권원강 회장의 경영철학과 카지노 로얄의 포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우선 눈에 띄는 간판을 달지 않았다. 잘 보이지 않는 출입구 옆에 걸린 대형 붓을 당기면 미닫이 방식 문이 열린다.매장 내부 구성 역시 콘셉트에 충실하다. 소비자가 출입구로 들어서면 필방이란 이름에 맞게 붓이 가득 걸린 공간을 마주하지만 들어가 양쪽의 벽면 문을 열면 진짜 매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다. 또한 매장 내부에서 한번 더 숨겨진 문을 열어야 셰프가 코스요리를 내주는 '치마카세' 전용 공간이 나타난다.



진상범 카지노 로얄에프앤비 특수사업본부장은 "카지노 로얄치킨이 30~40대에 강력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지만 카지노 로얄필방을 통해 20대를 비롯한 더 넒은층의 고객을 확보하려 한다. 카지노 로얄 안에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소비자와 소통하고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카지노 로얄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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