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음알음 소문나야 힙해"... 주류업계, TV광고 대신 SNS마케팅[송영찬의 신통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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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광고 대신 '해시태그 마케팅'
수제맥주 업체 제주맥주가 지난달 5~28일엔 서울 광장시장에 열었던 코인 카지노 사이트 ‘제주위트시장바’엔 5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성공 배경엔 인플루언서들을 앞세운 SNS 마케팅이 있었다. 제주맥주는 매주 토요일 밤 사전 신청을 받아 방송인 송은이, 김숙, 노홍철씨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대화하며 술을 즐길 수 있는 ‘제주위트 심야포차’ 자리를 만들었다.유명 유튜버 ‘다나카’, ‘서준맘’과 컬래버레이션(협업)한 영상도 공개했다. 코인 카지노 사이트 오픈 사실을 광고로 알리는 게 아니라 젊은층이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코인 카지노 사이트 오픈 사실을 접하고 찾아오게끔 하기 위한 것이다.

"소비자 개개인을 광고 모델로 하는 효과"

이 때문에 코인 카지노 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체들은 한 달 미만의 짧은 기간 동안만 운영하는 코인 카지노 사이트에도 인테리어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코인 카지노 사이트 곳곳에 인증샷을 찍기 위한 좋은 이른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하다)한 공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마케팅은 남들과는 다른 뻔하지 않은 경험을 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MZ세대를 정조준한 전략”이라며 “코인 카지노 사이트 간 차별화 경쟁도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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