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1년' 국가경쟁력 27위→28위…건전재정 약발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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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 말레이·바레인에도 밀려
재정 부담 등에 정부 효율성 하락
2년 연속 하락…정부 "정책 노력 지속"
재정 부담 등에 정부 효율성 하락
2년 연속 하락…정부 "정책 노력 지속"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은 '2023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전년 대비 1단계 하락하며 64개국 중 28위를 기록했다. IMD는 카지노 입플성과, 정부효율성, 기업효율성, 인프라 및 20개 부문을 기초로 각국의 종합 순위를 정해 매년 6월 발표한다.
카지노 입플 순위는 지난 2019년 28위에서 2020년 23위에 올라, 다음해도 유지하다가 지난해 27위로 내려 앉았다. 코로나19 위기로 국가 재정의 적자가 늘고 기업의 생산성 저하와 고용시장 경직된 것등이 영향을 줬다. 올해도 이런 여파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기업 효율성은 지난해와 같이 33위를 기록했다. 생산성 41위, 금융 36위 등으로 하락한 반면, 노동시장 39위, 경영관행 35위 등으로 상승했다. 인프라도 16위로 지난해와 같았다.

아태 지역 국가 14개 중에서 카지노 입플은 7위로 전년보다 한 단계 떨어졌다. 인구 2천만명 이상 국가 27개 중에서는 9위로 전년대비 동일했다. 30-50 클럽(1인당 소득 3만달러 이상, 인구 5천만명 이상) 7개국 가운데는 미국과 독일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정부는 "카지노 입플 성과의 경우 적극적인 위기 대응 등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순위로 상승했다"며 "설문 비중이 높은 기업관련 부문에서도 기업환경 개선 노력의 성과가 일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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