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앱서 다른 은행 예·적금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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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최초 '예·적금 상품 비교서비스' 시작
우대금리 등 한 눈에 비교
향후 경쟁사 상품 가입도 추진
토스 등 24개 카지노리거사도
예·적금 중개 서비스 준비
'금리 경쟁' 더욱 치열해질 듯
우대금리 등 한 눈에 비교
향후 경쟁사 상품 가입도 추진
토스 등 24개 카지노리거사도
예·적금 중개 서비스 준비
'금리 경쟁' 더욱 치열해질 듯

○규제 특례로 비교 서비스 시작

그동안 카지노리거사가 다른 카지노리거사의 예·적금 상품을 비교하고 추천하는 서비스는 규제에 가로막혀 구현되지 못했다. 카지노리거소비자보호법에 따르면 예금성 상품의 비교·추천 서비스는 카지노리거상품 중개에 해당돼 카지노리거사가 ‘카지노리거상품판매대리·중개업’ 등록을 해야 하는데, 현행 법령엔 예금성 상품 중개업무 등록과 관련한 요건이 규정돼 있지 않았다. 또 카지노리거상품판매대리·중개업자는 ‘1사 전속의무’ 규정에 의해 같은 유형의 카지노리거상품을 둘 이상의 카지노리거사를 위해 중개할 수 없어 사실상 예·적금 중개 서비스는 출시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카지노리거위원회가 지난해 11월 업계 요구를 받아들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예금성 상품의 비교·추천 서비스를 혁신카지노리거서비스로 지정하고 관련 규제에 특례를 부여하면서 출시가 가능해졌다. 당시 카지노리거위는 사업자로 신한은행을 비롯해 깃플, 네이버파이낸셜, 뱅크샐러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씨비파이낸셜, 줌인터넷, 핀크, NHN페이코 등 9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어 이날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비씨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카카오페이, 핀다, 베스트핀, 쿠콘, 패스트포워드, 팀윙크, 뱅크몰, 부엔까미노 등 16개 업체를 추가 지정했다.
○시중은행 입점 여부가 관건
카지노리거권에선 예·적금 중개 서비스의 흥행은 얼마나 많은 카지노리거사가 경쟁사의 플랫폼을 통한 예·적금 상품 판매를 허용할지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신한은행이 기술적으로는 자사 앱에서 경쟁사의 카지노리거상품을 중개해주는 환경을 만들었지만 경쟁사가 신한은행의 플랫폼 사업 확장을 경계해 중개 거래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주요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의 예·적금 중개 서비스에 참여한 곳은 없다.플랫폼 내에서 비교·추천을 넘어 카지노리거상품의 실제 가입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적 환경을 완비하는 것도 숙제다. 신한은행은 예·적금 상품은 51개 카지노리거사, 대출 상품은 48개 카지노리거사와 계약을 맺고 비교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아직 신한은행 앱에서 타사 카지노리거상품의 가입까지는 불가능하다.
플랫폼을 통한 예·적금 가입까지 가능해지면 은행권의 수신금리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만 카지노리거당국은 자금 쏠림을 막기 위해 플랫폼을 통한 예·적금 가입 한도를 은행의 경우 전년도 예·적금 모집액의 5%, 저축은행과 신협은 3%로 제한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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