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수혜주 된 우리 카지노서브마린…"실적 광폭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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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은 지난해 10월 252억원에 우리 카지노서브마린 지분 15.6%를 우리 카지노로부터 인수했다. LS전선은 지난 4월 지분 추가 취득을 위한 콜옵션을 행사해 지분율을 52.6%로 끌어올려 최대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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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지노서브마린은 LS전선의 투자를 계기로 시공 범위를 기존 통신 케이블에서 전력 케이블로 넓혔다. 지난 1월에는 LS전선에게 전력 케이블 포설선을 매입했다. 향후 해상 풍력기 설치 사업에서 LS전선이 기자재, 우리 카지노서브마린이 시공을 맡는 형식으로 두 회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 LS전선은 최근 해상 풍력기에 필요한 케이블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우리 카지노서브마린 매출에서 전력 케이블 시공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LS전선이 기자재, 우리 카지노서브마린이 시공을 맡는 형식으로 두 회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내 해상풍력 산업이 커지면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일궈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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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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