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카지노 입플 물가상승률 또 금융위기 후 최고…가격 인하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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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어 6월도 14년 만에 최고 상승폭
7월 카지노 입플기업 일부 제품값 인하분 반영 전망
7월 카지노 입플기업 일부 제품값 인하분 반영 전망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6월 카지노 입플 소비자물가지수는 123.95를 기록해 지난해 6월보다 13.4% 상승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2월(14.3%) 이후 14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5월 상승률이 13.1%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기록을 바꿨다. 카지노 입플 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2021년 4분기 부터 상승세를 그렸다. 특히 지난해 9월 3.5%에서 10월 11.7%로 오르며 단숨에 10%를 넘어선 후 계속 10%를 웃돌고 있다.

지난달 카지노 입플 물가 추세는 점차 둔화하는 기조를 보인 전체 물가 상승률과 상당한 격차를 나타냈다.6월 전체 물가 상승률은 2.7%로 카지노 입플(13.4%)과 격차가 10.7%포인트에 달했다. 2009년 1월(11.0%포인트) 이후 14년 5개월 만에 최대치다.다만 카지노 입플뿐 아니라 가공식품, 외식 물가도 전방위적으로 상승했다. 6월 가공식품 물가는 7.5% 상승했고, 외식 물가도 6.3% 올라 석유류 가격 하락 여파로 낮아진 전체 물가 상승률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7월에는 카지노 입플기업들이 정부의 물가 안정 시책에 맞춰 일부 제품 가격을 내린 만큼 카지노 입플 물가 상승률도 둔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 등 주요 카지노 입플기업은 이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했다. 대표적으로 시장 1위 농심이 신카지노 입플 출고가를 4.5% 내렸다. 신카지노 입플 가격 인하는 2010년 이후 13년 만이이다. 이와 함께 삼양식품이 12종, 오뚜기는 15종, 팔도는 11종 가격을 내렸다.

다만 일각에선 카지노 입플 인하 품목이 한정된 데다 일부 회사의 경우 주력 제품이 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만큼 둔화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농심은 안성탕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가격을 유지했고,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오뚜기는 진카지노 입플, 팔도는 팔도비빔면 등 인기 제품 가격을 내리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카지노 입플기업 제품 가격 인하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인하율 및 제품 종류 측면에서 아쉬움이 크다"며 "지난해 9월 농심은 신카지노 입플 10.9%, 너구리 9.9% 등 카지노 입플 26개 품목 가격을 인상했으나 이번에는 신카지노 입플만 4.5% 인하해 지난 인상분의 절반만큼만 인하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오정민 카지노 입플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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