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광' 머토스 카지노, 베이조스, 게이츠가 읽은 책들을 아는가 [책마을]
-
기사 토스 카지노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 3대 CEO 필토스 카지노
야마자키 료헤이 지음
김정환 옮김
센시오
408쪽 2만2000원
야마자키 료헤이 지음
김정환 옮김
센시오
408쪽 2만2000원
!['독서광' 머토스 카지노, 베이조스, 게이츠가 읽은 책들을 아는가 [책마을]](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01.33921922.1.jpg)
머토스 카지노가 말한 창의력의 비결은 책이었다. 그는 "나의 상상력과 실험 정신은 독서에서 나왔다"고 했다. 어렸을 때부터 유독 낯가림이 심했던 그는 혼자 서재에 틀어박혀 있는 시간이 길었다. <듄 <아틀라스 등 공상과학(SF) 소설에 몰입해 '기술로 세상을 구하고 싶다'는 꿈을 꿨다. 책에서 얻은 영감들로 전기 자동차나 태양전지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구 멸망을 대비해 화성에 도시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최근 출간된 <세계 3대 CEO 필독서 100은 이처럼 혁신으로 세계를 바꾼 최고경영자들의 서재를 소개하는 책이다. 일론 머토스 카지노를 비롯해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가 읽은 100권의 도서에 대한 서평과 그들이 책을 접하게 된 사연을 풀어놓는다. 27년 동안 일본에서 비즈니스 저널리스트로 일한 야마자키 료헤이가 경영자들을 직접 만나 취재한 내용을 모았다.
머토스 카지노와 베이조스, 빌 게이츠에겐 공통점이 있다. 각각 테슬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어내고, 세계 부자 1순위에 올랐다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세 명 모두 책을 끼고 산 독서광이었다. 저자는 "그들은 역사부터 과학, SF, 경제학, 경영학, 자기 계발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분야의 책을 읽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아냈다"고 설명한다.
서로 다른 경영 철학을 반영하듯, 세 명의 관심 분야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머토스 카지노는 SF뿐만 아니라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 제국 쇠망사 등 역사책을 즐겨 읽었다. 남들보다 앞서 미래를 내다보는 이면에는 인류가 지나온 과거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있었던 셈이다.
베이조스는 경제·경영 서적을 주로 읽었다. 그는 토스 카지노를 기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마케팅 평가 바이블을 직원들한테 나눠주며 기업 문화의 변화를 꾀했을 정도다. 매년 50권씩 책을 읽는다는 빌 게이츠는 최신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한 인문 사회 교양서를 선택했다. 그가 추천하는 책은 <21세기 자본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등 굵직한 구간부터 '새로운 교양'을 공부할 수 있는 최신작까지 다양하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 토스 카지노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