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엔비디아 새 성장기 진입…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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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교육수요만으로도 17조~413조 추가 매출 예상"
"엔비디아 10년의 일관된 투자로 경쟁적 해자 조성"
"엔비디아 10년의 일관된 투자로 경쟁적 해자 조성"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가 새로운 성장기에 진입했다며 ‘매수’ 등급을 반복하고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분석가 토시야 하리는 엔비디아가 “전통적 AI의 핵심 인에이블러”라며 새로운 AI 모델에 더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더 많은 수의 GPU(그래픽 처리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석가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교육 수요 만으로도 향후 3년간 기본130억 달러(17조원) 에서 최대 3,160억 달러(413조원)의 추가 매출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 같은 추세에서 엔비디아의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가 “중요한 활주로”가 된다고 언급했다.
분석가는 “엔비디아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일관된 투자를 기반으로 한 경쟁적 해자에 힘입어 10년간 전통적인 AI의 핵심 지원자이자 수혜자.”라고 말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데이터 센터 매출 전망 급증은 생성형 AI의 출현과 확산으로 이 회사가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이 분석가는 생성형 AI가 아직 초기 단계이며 기업의 채택률을 예측하는데 어려움을 고려할 때 매출 시나리오 범위가 광범위해진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를 커버하는 50명의 분석가 가운데 강한 매수는 15명, 매수는 28명이다. 6명은 중립, 1명은 시장실적이하로 평가했다.
분석가들의 평균 목표 주가는 473.4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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