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카지노사이트. /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해 자신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한 데 대해 카지노사이트;너무 어이가 없어 헛웃음조차 나오지 않는다카지노사이트;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카지노사이트;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처가에 특혜를 줄 목적으로 양평군 강상면으로 노선을 변경하도록 직무권한을 남용했다'는 직권남용 혐의로 저를 고발했다카지노사이트;면서 이렇게 적었다.

그는 카지노사이트;제가 노선 변경 검토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는 점, 그리고 그 노선 또한 확정된 노선이 아니라는 점은 너무나 명백한 사실카지노사이트;이라며 카지노사이트;민주당은 이런 터무니없는 일에 쓸 시간이 있으면 멀쩡하게 진행되는 사업을 모략해 중단시킨 잘못을 반성하고 양평군민을 비롯해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카지노사이트;고 강조했다.
더불어카지노사이트 경기도당 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왼쪽 세 번째)과 여현정(왼쪽 두 번째), 최영보 양평군의원 등이 13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하기 위해 도착,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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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원 장관을 형법상 직권남용죄 혐의로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 고발한 바 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카지노사이트;원 장관은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발표 때부터 유지돼 오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양서면 노선을 윤 대통령 처가에 특혜를 줄 목적으로 대통령 처가 땅이 소재한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하도록 직무권한을 남용했다카지노사이트;고 주장했다.

원 장관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원 장관이 '김 여사 일가 땅이 있는 걸 알고 특혜를 줬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카지노사이트;제가 김 여사 땅이 고속도로 주변에 있어서 문제가 된다는 것을 최초로 인지한 게 바로 6월 29일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알았다카지노사이트;며 카지노사이트;그 이전에는 이걸 알 이유가 없다. 이 노선 자체의 구체적인 노선 자체는 제게 보고할 필요도 없다카지노사이트;고 반박했다.

또 '노선 변경으로 사업비가 1300억원이 더 들어갔다'는 주장에 대해선 카지노사이트;설사 그렇게 더 들어가려고 했더라도 이런 부분은 문재인 정부 하에서 이 노선이 제시가 된 것이지만, 이 내용도 들여다보면 고속도로 연결지점이 바뀌면서 늘어난 사업비는 140억원카지노사이트;이라며 카지노사이트;이건 총사업비에는 1%도 안 되는 0.8% 수준에 불과하다. 그 외 820억원이 늘어나는 부분은 양평이 아니라 하남 쪽 계획이 변경되면서 들어가는 비용카지노사이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지노사이트;민주당 의원들은 내용을 알지도 못하면서 김 여사 땅이 포함됐다는 하나만으로 '김건희 특혜다', '원희룡이 압력 넣었다', '원희룡을 탄핵해야 한다'고 한다카지노사이트;며 카지노사이트;지역 염원은 실제로는 하나도 관심이 없다. 오로지 관심은 '김건희 특혜'로 몰아서 윤석열 정부 발목을 잡아 흔드는 것이고, 그렇게 해서 이걸 총선까지 끌고 들어가고 결국 정권을 끌어내리는 데만 몰두가 돼 있다카지노사이트;고 강조했다.

홍민성 카지노사이트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