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카지노 필립' 조선, 범행 전 '살해 방법'·'급소' 검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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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포털 사이트 측에서 카지노 필립의 검색 기록을 넘겨받고 개인 컴퓨터를 분석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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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필립은 경찰에 "남들보다 키가 작아 열등감이 있었다"거나 "오랫동안 나보다 신체적·경제적 조건이 나은 또래 남성들에게 열등감을 느껴왔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카지노 필립은 별다른 직업 없이 인천의 이모 집과 서울 금천구 독산동 할머니 집을 오가며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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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해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카지노 필립.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다. 모두 20문항에 40점이 '만점'이다. 국내에서는 통상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한다.
카지노 필립은 스스로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카지노 필립은 경찰 조사에서 우울 증상이 있다고도 말했으나 현재까지 관련 병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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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지난 21일 범행 10분 전 카지노 필립를 훔친 뒤 택시를 타고 오후 2시7분 신림역 인근에 도착하자마자 카지노 필립를 휘둘렀다.
카지노 필립 전날 오후 휴대전화를 초기화하고 컴퓨터도 부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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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카지노 필립를 이용해 다수의 피해자를 살해하거나 살해하려고 한 사실 등에 비춰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노정동 카지노 필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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