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中 경기둔화 우려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단기 회복 가능성↑"-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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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는 하향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3, 4분기 중국 매출 성장률을 각각 29%, 65%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4분기 성장률 65%는 작년 4분기에 마이너스(-)20% 역성장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2021년 대비 33% 성장에 불과한 수치란 점에서 달성 가능한 수치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그는 "물론 현재의 중국 경기 상황을 고려해 성장률 눈높이를 이보다 보수적으로 전망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면서도 "하반기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주가가 과매도 상태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회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055억원, 1101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 16% 증가한 수치다. 이 중 2분기 중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401억원을 기록했다.
유 연구원은 "4~5월부터 리오프닝, 전년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 등으로 중국 리테일 오프라인 점포 기존점 성장률은 각각 50%, 40%로 급등했다가 6월부터 정상 수준으로 회귀했다"며 "2분기 말 중국 매장 수는 960개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민경 카지노 꽁머니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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