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카지노리거 발간…"친환경투자 7.9% 증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11년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카지노리거를 발간한 교보생명은 매년 ESG경영 노력과 성과를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추구해온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공동 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ESG경영 기반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열세 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ESG카지노리거 흐름에 발맞춰 관련 정보 공시를 강화했다. 또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교보생명의 카지노리거철학 역사를 따로 다뤄 장기간 노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이사회 산하 카지노리거ESG위원회와 ESG협의회 및 ESG실무협의회 등 ‘ESG 거버넌스’ 현황과 2025년까지 추진할 ‘ESG 추진 로드맵’ 등을 담았다.
환경카지노리거, 인권카지노리거, 인재개발, 안전보건, 윤리카지노리거,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등의 추진 노력과 성과도 소개했다.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권고안에 따른 내용도 보고서에서 다뤘다.
친환경 투자 성과도 눈에 띈다. 지난해 재생가능에너지, 녹색채권 등 친환경 투자 금액은 6조 4237억원으로 2021년(5조9500억원)보다 7.9% 증가했다. 카지노리거투자정책을 수립하고 투자의사결정과정에서 ESG를 고려하는 등 노력한 결과다.
디지털 중심의 업무 개선과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도 대표적인 ESG카지노리거 사례다. 교보생명은 고객플라자에 보험금 청구 서식 등을 전자화 한 전자문서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난 한 해 동안 약 179만5000장의 종이 사용을 줄였다. 또 고객 안내문 전자매체 전환, 전자청약 실시 등 업무 중 발생하는 종이 사용량 감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 밖에 환경카지노리거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과 부패방지카지노리거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 획득, 5억 달러 규모 지속가능채권 발행, 소비자보호헌장 선포, 디지털 통합 채널 운영, 가족친화기업 인증, 스타트업과의 상생 생태계 강화 등의 성과도 보고서에 제시됐다.

신 의장은 최근 ESG협의회에서 “ESG 관련 카지노리거 공시도 중요하지만, ‘ESG 워싱’으로 끝나지 않도록, 구체적 실행 과제를 점검하고 실행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 카지노리거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