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카지노 엘에이, 법관 기피신청 기각에 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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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엘에이 측 즉시항고장 제출
준강간 등 카지노 엘에이 사건 재판 보류
준강간 등 카지노 엘에이 사건 재판 보류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카지노 엘에이의 변호인은 전날 기피 사건 재판부인 대전지법 제10형사부(오영표 부장판사)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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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기피카지노 엘에이이란 형사소송법 제18조에 따라 법관이 불공정한 재판을 할 우려가 있을 때 검사 또는 피고인 측에서 그 법관을 직무집행에서 배제할 것을 카지노 엘에이하는 제도다. 기피카지노 엘에이이 접수되면 소송 진행은 정지되며 같은 법원의 다른 재판부가 기피카지노 엘에이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카지노 엘에이 측은 "넷플릭스 방영 이후 재판부에 강한 예단이 형성돼 있고, 녹음파일의 증거 능력에 대해 공개적으로 시연하려 했지만, 이유 없이 비공개 결정이 내려졌다"며 "이미 방송을 통해 보도된 녹음파일을 복사하게 해달라는 요청마저도 거부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같은 기피 신청 사유에 대해 심리가 이뤄지지 않아 항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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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 카지노 엘에이이 받아들여질 경우 대전고법에서 심리하게 되며,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준강간 등 혐의 사건 재판은 보류된다.
한편 카지노 엘에이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홍콩·호주 국적 여신도 2명을 준강간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명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하는 등 모두 22차례에 걸쳐 성폭력을 가한 혐의다. 또한 2018년 8월쯤 충남 금산군 소재 월명동 수련원에서 또 다른 신도의 허벅지 등을 접촉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도 있다.
김세린 카지노 엘에이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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