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팔면 35만원 번다…'이익률 대박주' 카지노 바카라 바닥?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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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광고회사 카지노 바카라
경기 침체로 반년새 40% 뚝
영업이익률 4년 연속 35% 넘겨
현금성 자산 528억…상저하고 기대
증권사 평균 목표가 2만2125원
경기 침체로 반년새 40% 뚝
영업이익률 4년 연속 35% 넘겨
현금성 자산 528억…상저하고 기대
증권사 평균 목표가 2만2125원

4년 연속 영업이익률 35%가 넘는 코스닥 상장사가 있다. 이 종목은 카지노 바카라. 2007년 설립돼 올해 16주년(햇수는 17년)을 맞은 디지털 광고회사다. 퍼포먼스 광고 및 검색 광고를 아우르는 디지털 광고(미디어렙) 사업과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T deal)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건 사업 모델이 인건비를 제외하고 고정비가 드는 게 별로 없어서다. 또 디지털 광고(미디어렙)의 경우 매체대행수수료, 티딜의 운영대행수수료를 매출로 인식해 매출액이 커질 수록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6개월도 안 돼 주가 40% 하락…“광고 사업 영역 확장”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주가는 1만2500원. 2월24일 장중 고점인 2만550원 대비 39.02% 떨어졌다. 올해 상반기 경기 불황으로 광고 시장이 침체된 게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회사 측은 하반기 광고주들의 마케팅 비용 집행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일 카지노 바카라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광고와 검색 광고를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만큼, 취급고(광고주가 사용하는 광고비 전체)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티딜이 5개 분기 연속(2022년2분기~2023년2분기) 최대 취급고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 기반을 굳건하게 다지고 있다”며 “하반기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직매입 시스템을 도입, 여행·숙박·패션 등의 상품도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티딜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성향에 맞게 개인화된 상품 추천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보내주는 상거래 서비스다. 이어 “T우주 제휴 혜택 확대 등 SK텔레콤과의 시너지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4년 연속 영업이익률 35% 넘겨…대주주는 SK스퀘어
실적도 우상향하고 있다. 2018년 연결 기준 매출액 357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에서 지난해 매출액 533억원과 영업이익 196억원을 기록했다. 4년 만에 각각 49.30%, 78.18% 고성장한 것이다. 키움증권은 올해 매출액 588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4년(2019~2022년) 연속 35%를 넘겼다. 2분기 매출액 121억원(전년 대비 3.1% 감소), 영업이익 34억원(28.7%)으로 부진했지만, 이는 계절적 영향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대형 광고주의 취급고 개선을 시작으로 미디어렙은 상저하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여전히 최대 실적 흐름은 유지하겠지만 상반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연간 추정치는 하향한다”고 했다. 그는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1500원으로 14% 내렸다. 그럼에도 현 주가 대비 72%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4개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는 2만2125원이다.
![100만원 팔면 35만원 번다…'이익률 대박주' 카지노 바카라 바닥?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01.34181133.1.jpg)
'1400만 개미'와 함께 달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주식 계좌가 빨간불이 되는 그날까지 재미있는 종목 기사 많이 쓰겠습니다. 아래 기자 페이지에서 윤현주 기자 구독과 응원을 눌러 주시면 기사를 매번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윤현주 기자 hyun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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