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해부학 연구에 써달라"…박인용 前 세브란스병원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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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부산고,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1960년부터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근무했다. 1991∼1995년 세브란스병원장, 1992년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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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고, 시신은 고인의 뜻에 따라 후배들을 위해 해부학 실습용으로 기증할 예정이라고 유족이 전했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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