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막말' 엄마, 신상 털리자…"그 카지노 해외는 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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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작가는 15일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4년 전 막말에 대한 손가락질을 하는 댓글이 이어지자 "죄송하다"며 "4년 전 제 언행이 경솔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이의 실명이 거론되는 것은 법적 조치가 될 수 있다"면서 유치원 카지노 해외의 실명을 언급하고, "죄송합니다만 그 카지노 해외는 죽지 않았습니다. 서이초 카지노 해외가 아닙니다"라는 등의 댓글로 논란이 더욱 커졌다.


A씨는 막말은 피해자였던 공립유치원 카지노 해외 B씨가 최근 "A씨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통화 녹취록과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하면서 드러났다.
A씨는 B씨에게 "당신 어디까지 배웠어요 지금? (내가) 카지노 해외 경영대학 나와서 MBA까지 했는데 카지노 해외 나온 학부모들이 문제야? 당신 계속 이딴 식으로 해도 되는 거예요 정말?"이라고 따져 물었다. 또한 A씨는 B씨에게 휴일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하루에 30개에 가까운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아이가 7세에 영재교육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를 때리지도 않은 걸 때렸다고 했다", "선생님께 등짝을 맞고 왔다고 속상해한다" 등의 주장을 하며 이를 공론화하겠다고 압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A씨의 카지노 해외 공개와 관련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귀가하는 여성을 무자비하게 발로 차 기절시킨 뒤 납치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이모 씨의 경우도 한 유튜버가 카지노 해외을 폭로했을 당시 무분별한 카지노 해외정보 공개에 우려가 나왔다.
특히 사실이 아닐 경우 더욱 문제가 될 수 있다. 교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충격을 안긴 서울 서이초 카지노 해외 사건에도 '가해 학부모'라는 이름으로 무분별한 신상털기가 이뤄지고, 사건과 관계없는 여야 국회의원이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커졌다. 사건 초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3선 의원'이 개입돼 있다는 루머가 돌면서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목됐고, 현재 두 의원은 루머 유포자들을 경찰에 고소한 상황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다수가 볼 수 있는 곳에 카지노 해외정보를 게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면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만약 사실을 적더라도 '비방할 목적'이라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김소연 카지노 해외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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