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정팔 환매 권유는 선량한 관리자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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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카지노 정팔 특혜 환매 논란에 입 연 금투협회장

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판매사인 증권사는 자신이 판매한 상품의 숨은 리스크가 무엇인지 항상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고, 문제가 감지됐다면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로서 카지노 정팔에서 돈을 빼라고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라임운용이 자사 카지노 정팔의 환매 중단을 선언하기 직전인 2019년 8~9월 ‘라임마티니4호 카지노 정팔’ 투자자였던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고객 16명에게 카지노 정팔 환매를 권유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이 카지노 정팔 환매 과정에서 ‘특혜성 환매’가 있었다고 발표하자 김 의원은 “증권사의 권고에 따라 손해를 보고 카지노 정팔를 팔았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서 회장은 ‘미래에셋증권이 김 의원에게 카지노 정팔를 권유한 것은 특혜가 아닌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엔 “그 사태와는 상관없는 발언”이라며 선을 그었다. 최근 사태와는 관계없다는 전제를 달면서도 당시 카지노 정팔 권유는 판매사인 증권사의 정상적 영업행위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출신인 서 회장은 지난 2월 금융투자협회장에 취임했다.
서 회장은 공모카지노 정팔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취임 초부터 추진 의지를 보인 공모카지노 정팔의 상장지수카지노 정팔(ETF) 전환 상장 문제에 대해 “카지노 정팔에 상장 클래스를 별도로 추가해 기존 카지노 정팔를 바로 직상장하는 구조로 당국 및 업계와도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며 “당국과 절차나 투자자 보호 등에 문제가 있는지 등을 추가 검토해 이른 시일 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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