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카지노 입플 간다…푸틴과 무기 거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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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의 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이르면 다음주 카지노 입플를 방문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김 위원장이 카지노 입플와의 무기 거래 협상을 정상급에서 계속 논의하기를 기대한다는 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과 카지노 입플 대통령의 만남의 장소는 블라디보스토크가 우세하다는 분석이다. 김 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열차를 이용해 이동해 카지노 입플 대통령과 회담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동방경제포럼(EEF)이 진행되는데,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과 카지노 입플 대통령이 만날 수 있다는 것. 김 위원장은 지난 2019년 4월에도 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카지노 입플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다만 회담 개최지가 모스크바가 될 가능성도 있다.
북한 정부 대표단 20명이 지난달 말 기차로 평양에서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한 뒤 비행기로 갈아타고 모스크바를 향했는데 이는 김 위원장이 방러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NYT는 평가했다.

미 정부 관계자는 "북한은 카지노 입플가 원하는 탄약과 대전차 미사일 등의 공급 대가로 위성, 핵 추진 잠수함 등과 관련한 첨단기술 이전과 식량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에 대해 미국은 북한과 카지노 입플의 협상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지난달 30일 브리핑에서 북러 무기 거래 협상 진척 상황을 소개하면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
또한 미국은 북한과 카지노 입플의 무기 거래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며 카지노 입플가 북한 등 다른 나라들로부터 군사장비를 확보하려는 시도를 계속 찾아내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유엔 주재 한미일 3국 대사도 당시 백악관의 발표 직후 유엔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과 카지노 입플 간 무기 거래가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며 협상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김소연 카지노 입플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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