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림은 작은 연극"…'전설의 삽화가'를 캔버스로 캐스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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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F·프리즈 서울
한국서 전시회 여는
글로벌 미술계 4인의 ★들
(3) '생명의 나무' 그린 데이비드 살레
美 뉴요커 잡지 표지 장식한
'피터 아르노' 삽화 차용해 작업
"일상속 장면, 추상화 함께 배치"
리만머핀서 내달 28일까지 전시
한국서 전시회 여는
글로벌 미술계 4인의 ★들
(3) '생명의 나무' 그린 데이비드 살레
美 뉴요커 잡지 표지 장식한
'피터 아르노' 삽화 차용해 작업
"일상속 장면, 추상화 함께 배치"
리만머핀서 내달 28일까지 전시


4일 서울 한남동 리만머핀에서 14점의 신작을 들고 개인전 ‘월드 피플’을 연 살레는 “인간의 삶엔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장면들이 있고, 그렇기에 인생이 얼마나 멋지고 재미있는지를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작가 스스로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두고 “나는 작은 연극 무대를 연출한다”고 했다. 이해가 쉬울 것 같은 그림인데, 구체적인 서사를 명확히 읽어낼 수 없는 모호함이 이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그는 또 “피터 아르노는 신이 내려준 것처럼 나에게 왔다”고 했다.
살레는 20대 때부터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벌여 34세가 되던 1987년 뉴욕 휘트니미술관 사상 최초로 최연소 중견작가 회고전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오스트리아 빈 알베르티나 미술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구겐하임 등 전 세계 주요 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전시는 10월 28일까지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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