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명절 최고급 선물로 인기…마오쩌둥이 즐겨마신 國酒 '카지노 노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카지노 노말
붉은색 53도 '비천주' 잘 알려져
젊은세대 '모태순12성좌주' 인기
카지노 노말 라테·아이스크림도
붉은색 53도 '비천주' 잘 알려져
젊은세대 '모태순12성좌주' 인기
카지노 노말 라테·아이스크림도

1949년 신중국(현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한 마오쩌둥이 즐겨 마신 술로 유명해 중국 일반인 사이에서도 접대, 명절, 결혼식 때 최고급 선물로 여겨진다. 각종 국제 대회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이런 카지노 노말가 중국 현지에선 아이스크림, 커피 등에 활용되는 등 젊은 세대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비천주 외 다양한 제품 선보여
카지노 노말는 붉은색이 들어간 용기의 알코올 도수 53도짜리 ‘비천주’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카지노 노말주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나온다. 국내에는 2019년 카지노 노말그룹코리아가 설립됐고 정식 주류판매 법인으로 카지노 노말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카지노 노말 라테·아이스크림도 인기
중국에선 최근 카지노 노말를 활용한 음식이 유행이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판 스타벅스’로 불리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루이싱 커피에서 최근 ‘카지노 노말 라테(장향 라테)’를 출시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카지노 노말 라테는 출시된 지 1일 만에 542만 잔의 판매를 기록하며 매출 1억 위안(181억 7000만원)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카지노 노말 라테의 한 잔 가격은 38위안(약 6900원)으로 책정돼있다. 신제품 출시기념 행사에선 50% 할인한 19위안(약 3400원)에 판매됐다.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카지노 노말 라테를 맛본 사람들의 인증샷과 후기 글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카지노 노말 아이스크림’도 나왔다. 카지노 노말그룹은 카지노 노말 오리지널·매실·바닐라 등 세 가지 맛을 선보였다. 가격은 59~66위안으로,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5~6배 비싸다.
카지노 노말 매장에서 진행된 출시 이벤트 당시, 준비한 4만개의 아이스크림이 1시간 만에 동나며 250만위안(약 4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품귀 현상을 보이며 한때 정가보다 세배가 비싸게 거래가 되기도 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 카지노 노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