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간다고 버티다가 이게 무슨 민폐"…정유라, 사설 카지노 공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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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19 구급 대원들이) 사설 카지노 모셔 가려고 기다리는 동안 위급 환자가 생길 수도 있는데, 그냥 떼쟁이처럼 안 간다고 버텨서 기다리다 돌아가고, 결국엔 다음날 병원 가네"라며 "진상도 이런 진상이 없다. 이것도 특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세상 어느 구급대원이 안 간다고 우기는 환자를 위해 밖에서 진을 치고 기다리냐"며 "민주당은 반성해라. 이것도 권력에 의한 횡포다"고 적었다.

민주당은 하루 전인 지난 17일 이 대표의 건강을 우려해 그를 병원으로 옮기려 했지만, 이 대표가 완강하게 거부해 무산됐다.
박성준 대표는 "이 대표가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시 말했다"며 "119구급차는 장시간 대기할 수 없어 일단 돌려보냈고, 지도부는 계속 (입원을)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사설 카지노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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