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에 한 봉씩 팔렸다"…'간식 맛집'으로 거듭난 H&B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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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간식PB '딜라이트 프로젝트' 누적 3000만봉 판매

CJ올리브영은 자체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제품을 재론칭한 2021년 1월부터 약 3년간 누적 판매량이 3000만봉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3초에 1봉씩 연평균 1000만봉을 판매한 셈"이라며 "‘간식 맛집’으로의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성공 비결로는 트렌드 선점을 꼽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는 '확찐자'와 '집콕족'을 겨냥해 저열량 간식을 선보였고,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간에는 전통 먹거리를 선호하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입맛에 맞춘 약과, 부각 등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탠 카지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입소문을 탔다고 소개했다. 올해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배 급증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벌꿀약과’과 ‘베이글칩’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탠 카지노 관광 쇼핑 아이템으로 소개되며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오정민 탠 카지노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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