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로 대피소에 점자 표지판 부착한 은평구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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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23 카지노 꽁머니 업무지침'

카지노 꽁머니 대피시설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 발생에 대비해 경보가 울리면 시민들이 대피하는 장소다. 현재 전국에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1만7000개가량의 장소가 카지노 꽁머니 대피소로 지정돼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3 카지노 꽁머니 업무지침'을 발간해 '가능할 경우 안내표지판 하단, 입구 등에 시각장애인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위치에 점자 마킹을 부착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구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은평지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날 제48주년 카지노 꽁머니 창설기념행사를 맞아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은평구 여성카지노 꽁머니원들과 민방위 대피시설 표지판에 점자를 부착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민방위 대피시설과 관련한 점자 안내서를 만들어 각 동주민센터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은 책자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카지노 꽁머니피소를 음성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김 청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카지노 꽁머니 분야에서도 장애인·비장애인 모두를 포용해 동일하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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