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카지노, 2850억 유상증자 결의…"기업가치 2.4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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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카지노는 지난 22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주주사들이 28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업 카지노의 총 납입 자본금은 1조9350억원으로 늘어난다. 신규 발행 주식은 보통주 약 4384만주로, 주당 발행가는 6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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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업 카지노는 올 7월 처음 월단위 흑자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달엔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출시하며 신용대출에서 담보대출로 여신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업 카지노는 이번 증자를 통해 지속적인 규모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를 비롯해 이랜드, 하나은행, 알토스벤처스, 홈앤쇼핑, 한국투자캐피탈, 한화투자증권, SC제일은행 등 주주사들의 신뢰와 지원 속에 재무건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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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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