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하는데…레버리지 풀매수한 '청개구리' 개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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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지노사이트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한 전날(4일) 개인투자자들은 카지노사이트200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KODEX 레버리지'를 990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지노사이트200 지수가 1% 오르면 2% 수익을 얻는 상품이다. 카지노사이트 레버리지 추종 상품 중 가장 순자산과 거래액이 많은 ETF다. 전날 카지노사이트는 2.22% 하락하며 이례적인 급락을 보였다.
카지노사이트 레버리지에 대한 국내 개미들의 꾸준히 믿음이 전날에도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지난 1개월 사이에만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KODEX레버리지를 5255억원어치 순매수 했다. 12% 가량의 손실이 났지만 매수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전날 카지노사이트닥 레버리지에도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렸다. 개인들은 'KODEX 카지노사이트닥150레버리지'를 전날 하루에만 7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카지노사이트닥 150은 전날 4.17% 하락했다.
반대로 증시가 하락할때 수익을 얻는 인버스 상품은 매도하고 있다. '국내 증시 급락이 일시적이며 반등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반영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개인투자자들은 'KODEX 인버스'를 11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KODEX 카지노사이트닥150 인버스'는 35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증시가 시장 예상을 깨고 2차전지 중심으로 급등했던 경험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다만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증시에 대한 경계가 강해지고 있는 만큼 수수료나 변동성이 높은 레버리지나 인버스 투자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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