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피해는 국가가 입혔다"…'돌려차기' 지니 카지노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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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재생된 '부산 돌려차기' 지니 카지노 인터뷰
"가해자 처벌에만 중심"…지니 카지노 보호체계 지적
한동훈 지니 카지노;죄송하다지니 카지노;…국회 무슨 노력하고 있나
"가해자 처벌에만 중심"…지니 카지노 보호체계 지적
한동훈 지니 카지노;죄송하다지니 카지노;…국회 무슨 노력하고 있나

2022년 5월 22일 새벽, 부산 중심가 서면에서 일면식 없는 남성으로부터 무차별 폭행당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지니 카지노 A씨가 법무부 국정감사를 앞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한 대답이다. 질문은 "A씨에게 그동안 국가가 어떤 존재였냐"였다.
지난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장에서는 조 의원이 지니 카지노 A씨와 인터뷰한 약 1분 분량의 영상이 재생됐다. A씨는 "지난 1년동안 제가 심판을 받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 저는 어떤 센터랑도 연결되지 않았고 범죄피해 구조금 자체도 직접 제가 신청하고 다녀야 했다"며 "혼자 이걸(센터를) 찾아가려고 애를 썼는데, 마치 이 세상에 범죄 지니 카지노는 나 혼자만 있는 것 같고,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법무부 장관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을 묻자 A씨는 "너무 가해자를 벌하는 데만 중심을 두고 있다. 왜 범죄 지니 카지노를 위한 복지가 잘 이뤄지고 있지 않은지에 대해 굉장히 의문이 든다"며 "가해자의 권리뿐만 아니라 지니 카지노의 권리를 챙기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 아무도 지니 카지노한테 오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현안을 검토하는지 제발 물어보고 싶다"고 호소했다.
자리에 앉아 A씨의 육성을 들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 장관은 "지니 카지노의 편에 서서 지니 카지노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는 말씀에는 100% 공감하고 아무리 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 같다.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셨을 것 같은데 그 점에 대해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가해자를 벌하는 것도 지니 카지노의 편에 서는 것이다. 가해자를 적확하고 강력하게 벌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 부분도 더 잘하겠다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박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범죄지니 카지노 구조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2023년 8월 기준 87건으로, 범죄지니 카지노 보호법 적용 지니 카지노 수의 0.03%에 그쳤다. 또 지난해 기준 범죄지니 카지노 지원 기금은 1137억원이었지만, 지급된 구조금 총액은 95억원뿐이었다. 제도에 대한 안내 시스템이 부족하고, 신청 과정이 복잡해 많은 지니 카지노에 대한 직접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게 박 의원의 지적이었다.
이에 박 의원은 국감장에서 법무부에 '지니 카지노 지원 안내 시스템 개선'과 '복잡한 지원제도 서류 간소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했다. 또 범죄지니 카지노 지원금 신청 서류 작성 항목 중 '사건 내용'과 '가해자 정보'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소득증명원, 중상해 의견서, 진단서, 영수증 등의 많은 필요 서류가 지니 카지노나 유족에게 또 다른 가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에 한 장관은 "절차를 간소화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A씨는 지난 6월 "가해자가 자신의 주소를 알고 있고 보복을 예고했다"고 전하면서 법원이 사건 기록 열람을 허가하지 않아 기록 확보를 위해 민사 소송을 진행했다가 주소·주민등록번호 등이 노출된 것 같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지니 카지노 정보가 보호되는 형사소송과 달리 민사소송은 당사자끼리 신원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이 때문에 A씨는 지금도 불안에 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으로 인해, 지니 카지노의 보복 범죄에 대한 불안과 피의자 신상 공개 요구 배경에 지니 카지노의 알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현 사법 시스템의 문제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지니 카지노는 가해자의 적정한 처벌에 가장 큰 이해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고, 지니 카지노에 대한 적절한 정보 제공은 헌법이 보장하는 재판절차 진술권의 실효적 보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기소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이모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 9월 21일 확정했다. 이씨는 지난해 5월 22일 오전 5시께 부산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지니 카지노를 10여분간 쫓아간 뒤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홍민성 지니 카지노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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