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CEO, 파리 집결…급변하는 중동정세 대응전략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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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계열사 CEO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내외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점검한다. SK는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와 석유화학을 주요 사업부문으로 두고 있어 현 전쟁 상황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어서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막판까지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도 깔려 있다. 파리에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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