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업 카지노, 특정회사에 250억 몰아주고 관료들 재취업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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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SL업 카지노, '그린에너지개발'에 일감 몰아줘
해당 회사 역대 사장 전부 환경부와 SL업 카지노 출신
SL업 카지노 출신 재취업자 총20명. 1급만 7명
문정부 당시 한겨레 신문사 출신도 낙하산 임명
해당 회사 역대 사장 전부 환경부와 SL업 카지노 출신
SL업 카지노 출신 재취업자 총20명. 1급만 7명
문정부 당시 한겨레 신문사 출신도 낙하산 임명

24일 이주환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수도권매립지관리업 카지노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업 카지노는 지난 2009년 슬러지 및 폐기물 관련 처리를 원활히 한다는 목적으로 민간 기업들과 합작해 ‘그린에너지개발’을 설립하고 위수탁 업무를 맡기고 있다.
경력직 채용도 SL업 카지노 퇴직자의 재취업 창구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주환 의원실이 그린에너지개발의 재취업자를 분석한 결과 SL업 카지노 출신은 총 20명으로 1급 본부장급 7명, 2급 부장급 8명 등 고위직만 총 15명에 달한다.

SL업 카지노는 2010년 1월 최초 계약 당시 SL업 카지노법과 업 카지노 회계규정에 따라 '계약의 목적 또는 성질상' 수의계약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환경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체결해 왔다.
게다가 SL업 카지노는 해당 회사에 '협력업체 지원' 명목으로 본사 건물 안의 60평 규모의 사무실을 2013년부터 사업 종료일까지 무상임대 해주고 있다.
이주환 의원은 “업 카지노는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으로 일감을 몰아주고, 사무실도 무상임대 해주는 것도 모자라 업 카지노 출신들은 고위직으로 재취업해 퇴직자 집합소로 변질하는 등 전형적인 이권 카르텔”이라고 지적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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