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는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IDF) 수석대변인이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적을 참수하라" 등의 내용이 적힌 온라인카지노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 메모는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다가 사살된 온라인카지노 대원의 시신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메모에는 아랍어로 "적은 온라인카지노 심장과 간을 제거하는 방법 외에는 치료법이 없는 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외에도 "당신은 알라 앞에서 칼날을 갈고 의도를 순결하게 하라", "그들(이스라엘)을 공격하라"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팔레스타인에서도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만 지금까지 어린이 2704명을 포함해 최소 6546명이 목숨을 잃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