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사설 카지노 9번 끝에…박현경, '캐디 아빠'와 함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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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오픈 사설 카지노
2차 연장서 이소영 꺾고 4승
910일 만에 트로피 들어올려
선수 출신 아버지, 캐디 맡아
준사설 카지노 징크스 함께 떨쳐내
"아버지 덕분에 제주바람 이겨"
2차 연장서 이소영 꺾고 4승
910일 만에 트로피 들어올려
선수 출신 아버지, 캐디 맡아
준사설 카지노 징크스 함께 떨쳐내
"아버지 덕분에 제주바람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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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은 이번 사설 카지노으로 지난해 8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이소영에게 당한 연장 패배까지 설욕했다. 작년 이 대회 준사설 카지노의 아쉬움도 함께 씻어냈다. 사설 카지노상금 1억4400만원을 수확한 박현경은 누적 상금 8억3867만원을 모아 상금랭킹 5위로 올라섰다.
5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한 사설 카지노은 막판까지 혈투를 벌였다. 사설 카지노은 16번홀(파5) 버디로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으나 이소영이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수확해 동률이 됐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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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2023에 이어 2주 연속 사설 카지노에 도전한 임진희(25)는 방신실(19) 등과 함께 4언더파 274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진희는 비록 사설 카지노은 놓쳤으나 대상포인트 558점을 기록해 609점으로 선두에 올라 있는 이예원(20)과의 격차를 좁혔다. 이예원은 이번주 공동 34위(3오버파 291타)에 머물며 대상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예원은 비록 주춤했으나 대상 외에도 상금과 평균타수에서 1위 자리를 지켜 ‘다관왕’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KLPGA투어는 시즌 종료까지 단 2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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