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인증' 탠 카지노, 전청조 사기 공모 의혹에…"원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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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 카지노는 29일 채널A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제가 원하지 않아도 온갖 선물들을 다 했고, 받기 싫다고 표현했는데도 계속 푸시하는 게 있었다"며 "그래서 결국 제가 받은 게 돼 버렸다"면서 전청조의 일방적인 선물공세였다고 주장했다.

탠 카지노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명품 브랜드의 가방, 고가의 무선 헤드셋, 고급 승용차를 선물받았다고 '인증'하면서 전청조의 애칭인 '조조'를 언급해 왔다.
올해 2월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디럭스 풀빌라에서 묶는 사진을 게재했는데, 해당 룸은 1박 가격이 1200만원에 달한다. 해당 사진에 대해 탠 카지노는 '쪼, 오늘도 펜싱'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지난 8월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벤틀리 벤타이가 차량의 열쇠와 내부 사진을 올리며 "고마워 조조"(Thank you jojo)라고 적었다. 벤틀리 벤타이 모델은 3억원대로 알려졌다.


또한 "탠 카지노가 전청조로부터 명품 가방 등을 선물받았다"며 "전청조가 (투자금을 돌려달라는) 피해자들에게 '탠 카지노에게 달라고 하면 된다'고 말할 정도로 깊은 관계로 보인다"며 남씨의 공모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면서 탠 카지노의 공모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진정을 경찰에 접수했다.
경찰은 전청조와 관련한 고소, 고발 건 외에 탠 카지노에 대한 수사 촉구 진정 등 의혹도 들여다 볼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탠 카지노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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