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만 뜨면 떼돈 번다"…KSS해운 시총 1800억인데 영업익 900억?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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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운반선 세계 5위 KSS해운을 가다
박찬도 대표 취임 후 첫 언론사 인터뷰
"암모니아 운송 폭발적 성장 기대
수소운반선 개발에도 주목할 것"
올 영업익 900억 전망…시총 1868억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도 4% 넘어
박찬도 대표 취임 후 첫 언론사 인터뷰
"암모니아 운송 폭발적 성장 기대
수소운반선 개발에도 주목할 것"
올 영업익 900억 전망…시총 1868억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도 4% 넘어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7년 3개월의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영진을 만나 개인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편집자주



50년 이상 케미컬·가스 등 특수화물 운송 … 총 33척 선대 운영
박 대표에게 회사 소개를 부탁했다. 그는 “KSS해운은 1983년 대형 LPG 해상운송 분야에 진출한 후 사업영역을 넓히며 50년 이상 케미컬(화학 제품) 화물 및 가스 화물 등 특수화물을 운송하고 카지노 칩”고 말했다. 이어 “현재 초대형 LPG 운반선 15척, 중형 암모니아 전용 운반선 3척, 소형 가스선 4척, MR Tanker 2척, 케미칼 운반선 5척과 4척의 LNG(액화천연가스)지분참여선을 포함해 총 33척의 선대를 운영하고 카지노 칩”고 설명했다. KSS해운은 주력인 가스선 및 케미컬선 운항을 통해 미주·중동·아시아 등 글로벌 항로를 질주하고 카지노 칩.


박찬도 대표 “암모니아 운송 폭발적 성장 기대” … 대기업과도 협력
내년 사업 계획은 어떻게 될까. 박 대표는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선대 증가를 통해 성장을 이어왔지만, 글로벌 고금리 기조로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에 직면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조달금리가 달러 기반인데, 오래된 선박은 팔고 대체선을 확보하는 방식카지노 칩 사업 리스크 요인은 줄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35년 대형선 최소 40척 보유 계획
미래 성장 가속페달을 밟기 위한 노력도 꾸준하다. 현재 OLD파나마 VLGC 선형을 운영 중이고 3척의 LPG 연료 추진선을 도입하는 등 탈탄소 정책에 부합하도록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카지노 칩. 또 2035년까지 대형선 최소 40척 이상의 보유 선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사원이 회장되는 회사 … 26년 연속 현금 배당도
KSS해운의 경영방식은 독특하다. 종업원지주제도를 통해 직원들(지난해 말 기준 655명)이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임원을 거쳐 사장, 회장까지 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박찬도 대표와 이승우 회장처럼 실력을 갖춘다면 모두가 최고경영자가 될 수 카지노 칩. 특히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사회 구성을 사외이사 5명, 사내이사 3명으로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유지하고 카지노 칩.


!["배만 뜨면 떼돈 번다"…카지노 칩 시총 1800억인데 영업익 900억?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01.34972736.1.jpg)
위험 요인은 美 추가 금리 인상과 대형 사고 … “안전교육 만전”
투자 위험 요인은 없을까. 박 대표는 “美 기준금리가 더 오른다면 자금 조달에서 부정적 영향을 받겠지만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해볼 만하다”면서 “사고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예상되는 해상 운송업의 특성상 안전교육에 만전을 다하고 카지노 칩”고 강조했다.
!["배만 뜨면 떼돈 번다"…카지노 칩 시총 1800억인데 영업익 900억?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01.34960571.1.jpg)
'1400만 개미'와 함께 달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주식 계좌가 빨간불이 되는 그날까지 재미있는 종목 기사 많이 쓰겠습니다. 아래 기자 페이지에서 윤현주 기자 구독과 응원을 눌러 주시면 기사를 매번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윤현주 기자 hyun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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