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마음 잡아라"…더 뜨거워진 '카지노 게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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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업계 빼빼로데이·크리스마스 이벤트

편의점업계, 빼빼로데이 겨냥 캐릭터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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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2020년 ‘텔레토비’를 시작으로 2021년 ‘춘식이’, 2022년 ‘짱구’ 등 캐릭터 콜라보 빼빼로 상품을 기획해왔다. 그 결과 11월 낱개 빼빼로 상품 매출 중 캐릭터 협업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7.2%, 2021년 30.5%, 2022년 41.4%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도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이 선호하는 귀여운 캐릭터를 결합한 브랜드 6종과 함께 차별화 상품 총 40여 종을 선보였다. 라인프렌즈 ‘미니니’ 캐릭터를 활용해 빼빼로뿐만 아니라 접시, 스티커, 다이어리, 수세미, 도시락통 등 다양한 카지노 게임를 내놨다.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혀땳은앙꼬’, 인스타그램 팔로어 15만 명을 보유한 ‘우주먼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버터의 ‘버터패밀리’, 유명 카페 캐릭터 ‘서울앵무새’와 협업한 상품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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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이벤트
업계에서 연말 최대 이벤트로 꼽히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상품도 줄지어 나왔다. 코카콜라는 최근 제품 패키지를 크리스마스에 맞춰 바꾸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겨울 한정 음료 역시 소비자들을 만난다. 매년 겨울에만 출시하는 ‘토피넛 라떼’는 올해로 출시 21주년을 맞았다. 3000만 잔 이상 팔린 스타벅스의 대표 겨울 음료다. 부드러운 버터와 구운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가 에스프레소와 잘 어우러진다.
최단 기간 100만 잔 판매를 돌파한 시즌 음료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도 돌아왔다. 캐모마일 티와 향긋한 레몬그라스가 조화를 이루는 차(茶) 기반의 음료로, 음료 위의 로즈메리와 레드 커런트 장식이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킨다. 이외에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한카지노 게임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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