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자동차株, 상저하고 흐름…모멘텀은 美 내 카지노 엘에이 판매증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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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보고서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자동차 주가는 상반기엔 '수요 환경 둔화'와 '낮은 평가가치(밸류에이션)'로 인해 박스권을 보이겠지만 하반기에는 카지노 엘에이 모멘텀 강화로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과거 이익과 주가 상관관계를 보면 현재 주가는 높아진 이익 체력과 개선된 자산효율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한 상태"라며 "이는 2012~2014년 글로벌 점유율이 8~9%일 때 받던 평가가치에 못 미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당시 중국과 미국 점유율이 9%와 8%였고, 현재는 2%와 10%로 질적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평가 밸류에이션 하락이 없다 하더라도 이익 증가만으로도 주가는 올랐어야 하는 여건"이라고 짚었다.
글로벌 자동차 업종의 밸류에이션이 전체적으로 낮지만, 그 가운데에서도현대차와 기아가 평균 대비 더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 중이다. 주가가 높아진 이익 수준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두고 송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이익 사이클의 레벨업 수준에 대한 의문 △장기 이익 방향성에 대한 의문 등 두 가지 의문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송 연구원은 내연기관에서의 이익 신뢰성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카지노 엘에이를 통한 영속성과 자율주행이라는 새 수익원의 발굴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재 내연기관 위주의 이익에 대한 낮은 평가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면서 "현대차그룹의 카지노 엘에이 점유율이 내연기관차 점유율 대비 낮단 점이 할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불식하기 위해선 카지노 엘에이의 생산과 판매 증가가 필요하다"며 "중국 내 판매 부재와 유럽 내 이미 높은 점유율을 감안하면 핵심 지역은 미국"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미국 내 카지노 엘에이 판매 증가가 밸류에이션 상승의 동력이 될 것으로 봤다. 그는 "당분간 기존 모델 위주로 대응하겠지만,올 4분기부터 EV9, 2024년 하반기에는 아이오닉7과 EV3 등이 추가 투입되고 조지아주 카지노 엘에이 공장이 완공되면서 현지 생산을 시작하게 되면 추가적인 점유율 상승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 공장과 모델 라인업 확장을 통한 안정적인 기반의 카지노 엘에이 판매 증가는 평가가치를 상승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연구원은 "올 상반기는 내연기관 위주의 실적 흐름에 주가가 연동돼 박스권 내 등락하겠지만 하반기는 다르다"며 "카지노 엘에이 모델들의 추가 출시와 미국 카지노 엘에이 전용 공장의 완공으로 카지노 엘에이 시장 내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통한 주가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민경 카지노 엘에이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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