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이름 새긴 청년 카지노 뽀찌상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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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카지노 뽀찌정신재단
창업 나선 청년 지원 위해 제정
창업주 이름 넣은 賞은 이례적
단돈 83원으로 롯데그룹 일군
辛회장 카지노 뽀찌정신 확산 의지
창업 나선 청년 지원 위해 제정
창업주 이름 넣은 賞은 이례적
단돈 83원으로 롯데그룹 일군
辛회장 카지노 뽀찌정신 확산 의지

유통업계에 따르면 내년에 ‘신격호 청년카지노 뽀찌 대상’(가칭)을 제정한다는 내용의 안건이 14일 롯데장학재단 이사회에서 의결됐다. 롯데장학재단과 재단법인 한국카지노 뽀찌정신재단이 함께 제정하는 이 상은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다른 대카지노 뽀찌도 창업주의 정신을 기리는 상을 수여하고 있지만 창업주 이름이 직접 들어간 사례는 많지 않다. 삼성그룹은 이병철 창업회장의 호를 딴 ‘삼성 호암상’을 매년 준다.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명예회장의 호를 딴 ‘아산상’, 포스코그룹을 일군 박태준 명예회장의 호 청암에서 이름을 가져온 ‘포스코청암상’도 그런 사례다.
롯데장학재단이 신격호라는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건 신 명예회장의 카지노 뽀찌로서의 면모를 본격적으로 알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1921년 울산의 빈농 집안 장남으로 태어난 신 명예회장은 혈혈단신으로 일본에 건너가 사업에 성공한 후 고국에 돌아와 지금의 롯데그룹을 일궈낸 ‘뼛속까지 기업인’이다. 하지만 신격호 명예회장의 경영 역량과 상관 없는 요인으로 이런 면모가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신 명예회장의 카지노 뽀찌정신을 다룬 연구가 진행되기도 했다. 일본 카지노 뽀찌연구포럼은 지난 11일 오사카 카지노 뽀찌박물관에서 ‘경계 없는 시장 개척자, 롯데 신격호’를 주제로 한 연구 발표를 했다. 이 포럼이 한국인 카지노 뽀찌를 연구 대상으로 삼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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