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흥행 질주, 1700억 카지노 양상수 대기...韓 극장가, 올 겨울엔 진짜 부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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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양상수 봄' 개봉 12일 만에 400만 돌파
'나폴레옹' '노량' 등 카지노 양상수 줄줄이 개봉
'나폴레옹' '노량' 등 카지노 양상수 줄줄이 개봉

하지만 머지않아 그 기대는 처참히 무너졌다. '바비(58만명)', '오펜하이머(323만명)'의 관객 수가 모두 예상을 밑돌아서다. 올 여름 성수기 한국 영화 카지노 양상수이었던 '콘크리트 유토피아'(384만명), '비공식작전'(105만명), '더 문'(51만명) 등도 줄줄이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채 내려갔다.
얼어붙은 국내 극장가가 올 겨울, 드디어 부활할 수 있을까.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이 빠른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이런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여기에 '나폴레옹', '노량' 등 수백~수천억원대 카지노 양상수들의 개봉도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카지노 양상수 봄' 천만 찍을까

좀처럼 영화관으로 향하지 않던 관객들의 발걸음을 돌린 건 입소문이었다. '12.12 군사반란'이라는 역사적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력에 호평이 이어지면서 SNS에선 '심박수 챌린지'(영화 관람 도중 스마트워치에 기록된 심박수를 인증하는 놀이)'까지 등장했다. 영화계에선 이대로라면 손익분기점(460만명)을 뛰어넘어, 1000만 명까지 노려볼 만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나폴레옹→노량까지...'릴레이 카지노 양상수' 겨냥

관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한 해외 주요국과 대조된다. 영화 카지노 양상수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올 3분기 북미 박스오피스 매출은 26억4827만달러(3조4400억원)로 2019년(28억1263만달러)에 근접했다. 중국도 '소실적타', '고주일척' 등 중국산 영화의 연이은 카지노 양상수으로 올 여름(6~8월) 180억위안(약 3조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코로나19 이전을 통틀어 역대 최고 기록이다.
한 영화관 관계자는 "해외 영화관들이 2~3개 영화의 '동반 흥행'을 계기로 완전히 살아난 것처럼 '서울의 봄'이 다른 카지노 양상수과 시너지를 내면 국내 극장가도 코로나19 이전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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