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여성 190여명'…20대 몰카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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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일대서 1년 간 범행
같은 범행으로 기소 유예 전력
같은 범행으로 기소 유예 전력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 장혜영)는 지난달 30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준강간 및 준강제추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 보호관찰 명령과 전자장치 부착도 법원에 청구했다.
이외에도 A씨가 여러 차례 심신상실 상태(음주 등으로 의사결정 불능)의 여성을 강제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정황이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합의 없이 성관계 장면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몇 년 전에도 같은 범행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검찰은 그가 초범인 점, 연인관계이던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해 이 같은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성진우 레고카지노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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