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 반으로 갈랐더니 '미친 약'이…40억대 밀반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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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18일 카지노 민회장인 '야바(YABA)'를 대량 유통·투약한 혐의로 태국인 A씨 등 16명을 구속하고 3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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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야구공의 실밥을 뜯어 해체한 후 그 속에 있는 플라스틱 공에 야바를 넣어 재포장해 밀반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화장품이나 의약품, 식품 등에 카지노 민회장을 밀반입하던 수법을 벗어나 더 교묘하고 치밀한 수법을 사용한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태국 현지에 있는 밀반입 총책 등 공범 5명은 인터폴 적색 수배해 국제 공조 수사로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카지노 민회장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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