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에르메스 매장 전경. /카지노 꽁DB
국내 한 에르메스 매장 전경. /카지노 꽁DB
새해 벽두부터 '카지노 꽁 중의 카지노 꽁'으로 불리는 프랑스 에르메스 등 카지노 꽁 브랜드가 제품 가격 인상에 돌입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지난 1일부로 신발 제품 카지노 꽁을 인상했다. 지난해 1월 의류와 가방, 신발 등 카지노 꽁을 5∼10% 인상한 데 이어 약 1년 만이다.

이번 카지노 꽁 인상으로 '로얄 로퍼'는 152만원에서 174만원으로 인상됐고, 샌들 '오란' 중 도마뱀 가죽을 사용한 제품은 카지노 꽁이 245만원에서 352만원으로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에르메스 매장 앞의 모습. 사진=카지노 꽁 DB
현대백화점 판교점 에르메스 매장 앞의 모습. 사진=카지노 꽁 DB
에르메스에 이어 이탈리아 프라다가 가격 인상에 나설 계획이고, '3대 카지노 꽁' 중 하나로 꼽히는 프랑스 샤넬 역시 이달 중 주얼리, 시계 등 가격 인상 계획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벨기에 델보, 프랑스 고야드와 세계 최대 카지노 꽁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소속인 디올, 티파니 등도 이달 중 가격 조정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카지노 꽁 브랜드들은 한 해에 통상 수차례 가격 인상에 나선다. 일례로 샤넬은 지난해 3월과 5월에 가방 가격을 조정했고, 10월에는 신발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시민들이 서울 시내 한 백화점을 지나가고 있다.  /카지노 꽁DB
시민들이 서울 시내 한 백화점을 지나가고 있다. /카지노 꽁DB
각 브랜드는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 카지노 꽁 시장 성장률이 둔화했지만 VIP(우수고객)는 꾸준히 지갑을 열 것이란 심산으로 가격 인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국내 카지노 꽁 시장은 세계 7위 규모를 지켰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가 추산한 한국의 카지노 꽁시장 규모는 지난해 21조9909억원에 달해 전년(19조6767억원)보다 11.8% 증가했다.

‘3고’(고금리·고환율·고유가) 여파로 지난해(11월 누계 기준)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 카지노 꽁 매출 증가율은 한 자릿수에 그쳤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복소비로 고성장한 시장 규모가 여전히 유지된 것. 1인당 카지노 꽁 소비액수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분석한 2022년 한국의 1인당 카지노 꽁 소비액은 325달러(약 42만원)로 미국(280달러)과 중국(55달러)을 훌쩍 웃돌았다.

오정민 카지노 꽁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