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인 카지노 룰렛 룰가 금융권 최초로 외화를 살 때와 팔 때 모두 수수료를 받지 않는 외환 서비스를 출시했다. 올 들어 거래 고객 수가 900만 명을 넘어서면서 2021년 출범 이후 첫 연간 흑자 달성을 눈앞에 둔 카지노 룰렛 룰가 공격적인 영업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카지노 룰렛 룰는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평생 무료 환전’ 외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카지노 룰렛 룰, 금융권 최초 '평생 무료 환전'
기존 카지노 룰렛 룰 통장에서 클릭 한 번으로 가입할 수 있는 ‘카지노 룰렛 룰 외화통장’은 세계 17개 통화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환전할 수 있다. 환전 수수료는 무료다. 시중은행이 거래액의 1.5~1.75%를 환전 수수료로 부과하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이다. 24시간 365일 제공되는 환율 정보를 통해 달러·엔·유로를 비롯해 전 세계 통화를 주식처럼 사고팔 수도 있다.

해외에서의 결제와 출금도 외화통장과 연계된 ‘카지노 룰렛 룰 체크카드’ 한 장으로 할 수 있다. 세계 각국 현금자동입출금기(ATM)출금은 물론 결제도 된다. 이때 발생하는 수수료도 무료다. 카지노 룰렛 룰는 앱에서 해외 결제와 ATM 출금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오는 7월 31일까지 한다. 김승환 카지노 룰렛 룰 외환서비스 프로덕트오너(PO)는 “환전 수수료는 평생 무료로 할 계획”이라며 “해외 결제 수수료 무료 서비스도 기간을 연장해 해외여행 시 수수료 없이 결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 해외 일부 ATM에서 별도로 부과하는 수수료는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카지노 룰렛 룰 외화통장은 예치 한도가 따로 없으며 월 최대 환전 한도는 30만달러(약 4억원)다. 자동 환전 기능을 설정하면 외화통장에 잔액이 부족해도 원화 통장에서 결제나 출금할 때 실시간으로 환전할 수 있다. 해외 송금 기능도 이른 시일 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홍민택 카지노 룰렛 룰 대표는 “흑자 기조를 견조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