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서 열변 토한 밀레이 "서구, 사회주의 위험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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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이 대통령은 “서방은 카지노 해외적, 문화적으로 실패한 사회주의를 향해 문을 활짝 열어놨다”며 “이는 시장을 잘 모르는 데서 나오는 정책적 오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회주의 실험은 전 세계 시민들을 괴롭히는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 근본 원인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00년 동안 사회주의를 받아들인 국가의 시민들이 얼마나 ‘규칙적으로’ 가난해졌는지를 아르헨티나가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밀레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는 자유카지노 해외 체제 모델을 포기하면서 국민들이 더 가난해졌다”며 산업 국유화를 비롯한 국가개입주의 카지노 해외 정책을 펼친 페론주의(후안 페론 전 대통령을 계승한 정치 이념) 전 정부를 비판했다.
다보스=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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