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동네서 달려왔어요"…'일요일 영업' 서초 대형꽁 머니 카지노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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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꽁 머니 카지노 휴업일 수요일로 바꿔
이꽁 머니 카지노 양재점 등 일요일 정상영업
주민들 "누구를 위한 규제인가 싶다"
이꽁 머니 카지노 양재점 등 일요일 정상영업
주민들 "누구를 위한 규제인가 싶다"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이꽁 머니 카지노 양재점에 만난 주민 홍 모씨(52)는 이렇게 말했다. 서초구는 이날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대형꽁 머니 카지노·기업형슈퍼마켓(SSM)의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바꿨다. 이에 따라 이꽁 머니 카지노 양재점·롯데꽁 머니 카지노 서초점 등 서초구 내 꽁 머니 카지노 34곳은 매주 일요일에 정상 영업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에서 대형꽁 머니 카지노 주말 영업제한이 없어진 건 2013년 관련 규제가 시행된 지 11년 만이다.
실효성 없는 주말영업 규제

2012년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형꽁 머니 카지노와 SSM는 매달 이틀씩 공휴일에 문을 닫아야 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법 시행 후 11년간 실효성은 없고, 소비자 불편만 커졌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의무 휴업은 공휴일 휴무가 원칙이지만 이해당사자와 합의가 있을 때 평일로 전환할 수 있다. 서초구는 이해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평일휴업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동대문구도 다음 달부터 꽁 머니 카지노 주말 영업규제를 푼다. 대구시, 충북 청주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미 작년부터 대형꽁 머니 카지노의 주말 의무휴업 규제를 없앴다. 정부도 지난 22일 민생토론회에서 “국민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대표적인 생활 속 규제인 대형꽁 머니 카지노 의무휴업일 규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해야”

다만 꽁 머니 카지노 평일휴업이 확산되려면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형꽁 머니 카지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바꾸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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