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짐머가 추천"…카지노 사이트 음악감독 고란손, 두 번째 아카데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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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출신 39세 작곡가 겸 프로듀서
2019년 블랙팬서 음악감독으로 수상
테넷 베놈 등 블록버스터 영화 단골
한스 짐머 "듄2 작업 중이라 고라손과 해보세요" 추천
92세의 존 윌리엄스, 54번째 오스카 후보 지명 화제
2019년 블랙팬서 음악감독으로 수상
테넷 베놈 등 블록버스터 영화 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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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의 존 윌리엄스, 54번째 오스카 후보 지명 화제


영화 카지노 사이트는 세상을 파괴할 발명품을 개발하는 천재 과학자의 윤리적 딜레마를 화면 속에 펼쳐낸 작품. 18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서 영화의 OST는 극을 이끌어가고, 심리적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데 핵심 요소였다.


고란손 감독은 “각본을 읽자마자 바로 악상이 떠올랐다”며 "인물의 깊은 내면이 아이맥스화면에 펼쳐지는 건 처음 본다. 여러 방면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영화이기에, 나도 음악으로 한계를 뛰어넘고 싶었다”고 전한 바 있다.
무려 54번째로 오스카 후보에 지명된 존 윌리엄스(92)도 아카데미 음악 분야의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비록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윌리엄스는 올해 '인디아나 존스와 운명의 다이얼'로 아카데미상 최우수 오리지널 스코어 후보에 오르며 다시 한 번 '최다 지명'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현존하는 인물 중 기업 '월트 디즈니'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아카데미 후보에 지명된 거장이다.
올해 오스카상 후보 중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기도 한 윌리엄스는 구순의 나이에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1972년 '지붕 위의 바이올린'으로 첫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이후 '스타워즈'(1977), '쉰들러 리스트'(1994) 등의 작품으로 총 5회의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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