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총, 서진석 '무난한 데뷔'…서정진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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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기 정기 주주총회
이사 보수한도 '200억' 증액에 주주 발발…카지노 사이트;120억원↓ 약속카지노 사이트;
'온라인 참석' 서정진 회장, 주주와 신경전
장남 서진석 대표 사내의사 재선임 카지노 사이트;무난한 데뷔카지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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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이 화상 연결을 통해 주총에 등장한 서정진 회장에 이목이 쏠렸다. 서 회장은 미국에 머물며 지난달 현지에 출시한 신약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영업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배당 등을 두고 주주들과 날이 선 논쟁을 펴기도 했다.

이사 보수한도 증액 통과에 일부 주주 반발…카지노 사이트;120억원만 쓰겠다카지노 사이트;
가장 논란이 많았던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은 무리 없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 이사들의 보수총액 또는 최고한도액은 기존 9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늘어났다. 셀트리온 지분 5.27%를 보유한 2대 주주 국민연금은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해지만, 이날 주총 출석 주주 의결권 기준 반대 8.79%, 기권 0.03%, 찬성 47.84%로 보통결의 정족수를 충족했다.주총 현장에서도 이사 보수 한도액을 늘리는 데 대한 반발이 터져 나왔다. 현장에 참석한 셀트리온주주연대 대표는 카지노 사이트;국민연금이 셀트리온 이사보수 증액이 과도하다고 반대하고 있다. 통과되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빨간불이 들어올 것 같다카지노 사이트;며 카지노 사이트;보수 합계를 120억원 이하로 유지하겠단 약속을 해달라카지노 사이트;고 말했다.
'깜짝 등장'한 서정진 카지노 사이트;짐펜트라 美영업으로 올해 한국에 없다카지노 사이트;
미국에 체류 중이던 서 회장도 화상 연결을 통해 주총에 등장했다. 그는 지난달 미국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현지 영업을 위해 출국했다.서 회장은 카지노 사이트;지금 미국 현지에서 짐펜트라를 사용하는 병원이 2800개, 처방 의사는 7500명 정도가 있다. 6월 말까지 그 병원을 모두 순회할 계획카지노 사이트;이라며 카지노 사이트;우리 제품을 소개하고 매출을 조기에 올리려고 한다. 끝까지 해보고 돌아가려고 한다카지노 사이트;고 말했다.
과도한 성과급 지적 및 배당 요구에 '발끈'한 서정진…주주와 설전 벌이기도
한 주주가 서 회장에게 임원 성과급에 대해 따져 묻자 분위기가 한때 냉랭해지기도 했다. 이 주주는 카지노 사이트;40만원이던 주가가 14만원으로 떨어졌는데 과연 회사가 주가 방어를 잘 해주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카지노 사이트;며 카지노 사이트;그런데도 서정진 회장 등 임원들은 성과금 및 상여금으로 상당한 금액을 받아 갔다카지노 사이트;고 비판했다.이에 서 회장은 카지노 사이트;회사가 큰 비리가 있는 것처럼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부적절하다카지노 사이트;며 카지노 사이트;성과급은 물론 월급이 얼마인지도 모른다. 한 10억원 정도일 텐데, 올해 직접 일 시켰다가 다친 직원에게 물어준 돈만 8억원카지노 사이트;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지노 사이트;이렇게 인신공격성인 질문은 삼가달라카지노 사이트;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 주식을 담보로 차입금을 조성한 것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서 회장은 카지노 사이트;담보 계약 때 해당 주식을 공매도할 수 없다는 식의 조항을 넣어뒀다카지노 사이트;며 카지노 사이트;절대 악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해도 오해한다. 주총 끝나고 담당 직원을 통해 재무제표, 영업보고서 전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카지노 사이트;고 말했다.
한편 서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그는 지난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헬스케어 합병 이후 통합 셀트리온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당시 회사는 기우성 단독 대표 체제에서 기우성·김형기·서진석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이 외에도 △제33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의 건 등 8개 의안이 모두 의결됐다.
성진우 카지노 사이트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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